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게임) (문단 편집) == 소개 ==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TG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1997년작 액션 게임. [[캡콤]]의 [[파이널 파이트]]와 비슷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출시 당시엔 만화 연재가 끝난 지 1년이 넘어서 출시된 뒷북 소릴 듣긴 했지만, 상당한 수작으로 여타 명작 벨트스크롤 게임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손꼽힐 만한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 시원한 [[타격감]]과 육성에 따라 생겨나는 어지간한 격투 게임 저리가라 할 정도의 다양한 기술과 그에 따른 --무한--콤보 등 몇몇 기술의 괴악한 커맨드를 제외한다면 액션게임답게 커맨드도 단순한 편이고 특별한 제약도 없기에 어느 정도 실력만 쌓으면 웹상에 떠도는 멋진 콤보 영상을 쉽게 재현할 수 있다. 그리고 벨트스트롤 액션게임이지만 당시 격투 게임에나 도입되던 공중 콤보나 벽 콤보 및 다운 콤보의 개념도 집어넣는 등 의외로 참신한 시스템도 다수 도입했다. 경험치 소비는 전략적으로 해야한다. HP 회복은 화면이 전환될 때만 가능한데, HP의 최대량을 상승시키는 건 아무 때나 가능하고 '''HP 최대량을 상승시키면 HP도 전부 회복된다.''' 다만 HP 최대량 상승은 4단계(총 5줄)까지 가능하니 잘 사용해야 한다. 자신이 만약 초보라면 테크니컬1 → HP1 → 테크니컬2 → HP2 → 파워1... 이런 식으로 경험치를 상대적으로 덜 요구하는 쪽을 먼저 육성하는게 좋으며, 고수의 경우는 1~3스테이지에서 경험치를 테크니컬과 파워를 올리는데 몽땅 쓴 다음 천천히 HP를 올리는 편이 좋다. 특히 후반부에 가면 강한 적들이 다수 등장하는 만큼, 적들의 수준과 숫자를 보면서 기술을 써야 할 것이다. 스테이지 4의 보스인 크레이지 쏘가리의 펀치를 제대로 맞으면 HP 최대량을 끝까지 올린 상태에서도 빈사 직전까지 간다.[* 정확히는 한줄 반의 체력 바가 빠지는데, 이는 적들의 단발성 공격중 최상급의 데미지를 자랑한다. 거기다 기술 발동 시 발치에 몰아치는 먼지와 건을 시원하게 화면 끝까지 날려버리는 비주얼도 일품.] 이 게임만의 독특한 시스템이라면 '''근성 시스템'''으로 주인공 남궁 건을 비롯하여 보스를 포함, 몇몇 적들은 HP가 0이 돼도 바로 리타이어되는 것이 아니라, 근성게이지라는 숨은 HP를 가진 채로 다운되지 않는 이상 멀쩡하게 돌아다닌다는 점이다.[* 근성 시스템에 들어간 녀석들은 빨갛게 빛난다. 이는 남궁 건도 포함.] 다만 근성 게이지 상태에서 다운이 되어도 리타이어가 되지 않는 경우가 가끔 있다.[* 형태는 약간 다르지만 [[다운타운 열혈물어]] 시리즈에서도 비슷한 시스템이 있었다. 다른 점은 열혈 시리즈에선 HP가 체력과 기력의 2종류로 나뉘어져 있어서 기본 체력이 다 소모된 상태에서 넘어지게 되면 기력이 일정량 소모되면서 기존 체력이 어느 정도 차는 시스템이며 기력조차 바닥났을 경우에도 동일하게 넘어지지 않는 이상 죽지는 않는다.] 이 근성상태의 적을 때리면 데미지에 따라 경험치가 들어오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경험치 불리기가 가능하다. 가장 쉬운 예로, 근성 상태에 들어간 적을 잡고 니킥 4연발을 먹인 후 →+K로 강제 경직 시킨 후 다시 잡기. 그런 다음 반복하는 것으로 졸개에게서도 큰 경험치를 뽑아낼 수 있다. 그 외에도 테크니컬 레벨2부터 사용 가능한 '콤보 팔로윙 엘보'라든지 후술할 '토네이도 엘보 어택 미완성' 또한 경험치 불리기의 필수요소. 물론 캐릭터에 따라 공격패턴이 먹히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적의 공격성향을 잘 보고 해야 한다. 각 에피소드의 보스들은 졸개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근성게이지가 엄청 많기 때문에 보스들을 잘 활용하면 초반(주로 1,2스테이지)에 쉽게 레벨업을 할 수 있다. 원작을 생각하면 나름 괜찮은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적을 잡아 경험치를 쌓고 성장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근성 시스템을 잘 이용하면 난이도를 극단적으로 낮출 수도 있다. 테크를 올리면 공격 중에 캔슬하고 앉을 수 있는데 이게 잡기 콤보에도 적용이 되는지라 잡고 스톰-캔슬(앉기)-잡고 스톰-...무한 반복이 되며[* 사실 캔슬 자체는 잡기로도 할 수 있고, 점프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스톰 사이사이 캔슬할 때 앉을 필요가 없다. 다만 점프는 떠있는 시간 동안에 상대에게 카운터를 먹을 수 있으므로 캔슬은 앉기로 하는 것을 권장한다.] 노가다 잠시 하면 2~3스테이지 정도면 풀업[* 테크니컬 레벨 4, 파워 레벨 2, 그리고 가능하면 HP 2단계까지]이 가능해진다. 3-3 보스와 5스테이지 보스, 마지막 보스를 제외하고는 위의 경험치 노가다 콤보를 아무도 벗어나지 못한다. 샌드백들 애도.. 단점이라면 세이브가 안된다는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게임이 다운될 정도로 치명적인 버그[* 잡기 기술에 버그가 있다고 한다.]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게임이 어렵다면 보스와 만났을 때 (콤보)피스톤 스트레이트 펀치 - 섬머 솔트 - 다운 어택, 또는 콤보 엘보어퍼 - 건즈 더블킥 or 섬머 솔트 - 다운 어택 콤보를 반복하면 쉽다. 진짜 어려운 건 4스테이지 이후에 나오는 일반 적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인 지존고 스테이지의 몽둥이 들고 있는 놈들(야구부)한테 다굴 맞으면 '''몇초만에 뻗는다.''' 이 야구부 패거리가 경우에 따라서는 '''최종보스인 박종석보다 더 어렵다. 결코 빈말이 아니다.''' 그리고 보스 중에서는 에피소드 3-1 보스 신의욱, 에피소드 3-3 보스 하진, 에피소드 4 보스 크레이지 쏘가리, 에피소드 6 보스 서호가 어렵다. 모두 콤보기술을 넣기가 어려우며 공격력이 강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3-3 보스 하진의 난이도는 거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자세한 사항은 하술.] 인기가 좋았는지 후속작으로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2: 스톰]]이 나왔지만, 평가는 '''구관이 명관'''이라는게 지배적. 그래서 그런지 이쪽은 즐기는 분들이 별로 없다.[* 그 당시에 만연하던 3D 만능주의에 찌든 어설픈 3D, 적당히 몰려나오는 1과는 달리 정말 개떼같이 '''쏟아지는''' 적들, 그에 따라 보이지 않는 캐릭터 등등... 물론 3인 캐릭터 등장으로 서로 확연히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비롯하여 네트워크 플레이를 통한 2인 플레이 및 좀 더 다듬어진 근성 시스템 등은 개선된 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단점이 워낙 두드러져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어쩐지 저녁이나 [[리에로]] 등은 도스와 윈도우95가 아직 현역이었던 20세기 말부터 학교 컴퓨터실 등지에서 학생들이 암암리에 깔아놓고 즐기던 인기있는 고전게임들 중 하나였다.[* 2020년대의 학교 컴퓨터실에는 발달한 하드웨어 환경으로 인해 이런 오래된 도스박스 에뮬레이터용 고전게임들보다는 [[마인크래프트]] 같은 게임이 깔려 있을 확률이 높다.] [[켠김에 왕까지]]에서 플레이하려다 정품을 구하지 못해 무산되었다.[* 넘쳐나는 [[주얼게임]]들은 대부분 해적판이다. 가장 흔한 1+2 합본판의 경우 제작자가 MOOV 제너레이션으로 등록되어 있다.] 잘 만들어진 게임이지만 남궁건의 음성[* 타격음, 보이스 등 효과음의 전부를 KOF 95것을 그대로 썼다. 물론 포가튼 사가는 상당수의 캐릭터 음성을 KOF에 따온 사례가 있지만...]이나 대부분의 기술이 어디선가 많이 보고 들은 거라는 점은 아쉽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